![]() |
대구, 9월 2012 |
친구의 카메라를 빌려 오랜만에 필름으로 사진을 찍었다.
작은 크기와 35mm로 고정된 렌즈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자연스럽게, 더 자연스럽게'를 추구하는 나는 오히려 크고 성능좋은 카메라보다
피사체에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작은 카메라가 더 적합할 때가 있다.
카메라 성능을 탓하지 마시라.
다만, 어느 용도에 쓸 것인지를 생각하고 그 용도에 맞는 카메라를 선택하면 되는 것.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