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

당연한 것은 없다. 새롭게 바라보기만 있을 뿐, 2월 2일 2013

전주, 2월 2일 2013

 텅빈 도로를 바라볼 때, 충만함을 느낀다.
평소에는 지나쳤을 나무 한 그루가 내 마음을 가득 채운다. 
 














전주, 2월 2일 2013
















전주, 2월 2일 2013

나를 포함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경미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
자신의 상품 가치를 높여 자본주의 사회에 팔아야 할 '나'가 존재하고,
능동적으로, 개성있게 살라고 강조하는 대중매체에
사실은 수동적으로 예속되어 생각없이 사는 '나'도 있다.
  그 뿐인가?
지금까지 나라고 생각해왔던 것도 '나'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온전한 '나'로 살고 싶어 몸부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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