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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7일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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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7일 2012 |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
그 중 한 분은 하염없이 아래만 쳐다보고 있다. 무슨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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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7일 2012 |
2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사람.
심지어 핸드폰까지 떨어져있다. 아이들도 유심히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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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7일 2012 |
서울, 양복, 직장인, 고민, 스트레스, 상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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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7일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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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7일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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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7일 2012 |
스쳐가는 두 여자. 다른 표정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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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8일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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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8일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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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18일 2012 |
유리벽이 만든 분리된 공간.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은 또한 우리의 시선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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