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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왼손, 6월 27일 2012 |
왼손잡이로 살아오면서 참 많은 일을 해준 고마운 내 왼손.
밥 먹는 것과 글 쓰는 것까지 왼손으로 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양손잡이가 되었다.
밥 먹고, 글 쓸 때 왼손으로 하면 옆사람하고 부딪혀서 피해준다고 부모님께서 애써 고치신 것.
아직도 '옳은(오른)' 세상엔 내가 변해야할 부분들이 너무 많다.
놀라운 사실이 뭔지 아는가?
왼손을 찍은 이 카메라도 오른손잡이용만 나온다는 것.
셔터도 오른쪽에만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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