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6.

전주한옥마을, 7월 26일 2012

전주한옥마을 전경, 7월 26일 2012

덥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것도 하루이틀입니다.
이내 바깥공기를 마시고 싶어 카메라를 메고 여느때처럼 전주한옥마을로 갑니다.
전주한옥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목대에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성심유치원 아이들, 7월 26일 2012











성심유치원 아이들, 7월 26일 2012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한참을 바라봅니다.
이쁘기도 하지만 부럽기도 합니다.
잘 웃고, 서로 만지면서 즐거워하고, 곧잘 삐져서 울기도 하지만 금방 화해하곤 합니다.
아이들은 솔직해서 좋습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배웁니다.











성심유치원 아이들, 7월 26일 2012
무심코 사진을 찍고나서 다시 보면 찍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입니다.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하나, 둘, 셋! 보이시나요?










전주한옥마을, 7월 26일 2012
아버지는 저쪽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엄마와 두 딸은 그저 따라가지요.
할머니는 허름한 옷을 입고 쓰레기를 정리하고 계십니다.
아, 이런 상황에서는 뭔지 모를 대립감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전주한옥마을, 7월 26일 2012












교동다원, 7월 26일 2012
우연히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교동다원.
차 맛도 차 맛이지만 주인분이 심성이 고와 그 운치가 더하는 것 같습니다.










전주한옥마을, 7월 26일 2012
할머니와 손자.
아이의 장난기어린 표정이 재밌습니다.

댓글 2개:

  1. 두번째 아디들 달려가는 사진 좋다 ^^
    전주는 여행으로 딱 한번 가봤었는데, 좋은 동네 사는구나!! 참! 나 하들리프로 샀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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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좋은 동네죠? 자주 가도 질리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신기한 곳이에요.
      드디어 하들리 프로를 사셨다니 ㅎㅎ 축하드려요~ 무슨 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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